이번에는 갑상선암 증상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갑상선암은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는 내분비 기관인 갑상선에 생기는 암을 의미한다.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고, 완치율이 높은 편인 암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는 다른 암에 비해서 진행 속도가 현저하게 느린 편이고, 전이도 적은 편이기 때문이다. 또한, 건강검진에서 혈액검사나 초음파 검사로 이상 징후를 비교적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어서, 초기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갑상선암 증상은 매우 다양하고, 병증을 구별하기가 쉽지가 않다. 명확하게 갑상선 문제로 구별할 수 있는 증상이 없고, 다른 병증과 헷갈리기 쉽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결절이 있는데, 이는 목에 딱딱한 혹이 만져지는 것이다. 만져지는 이 혹이 악성종양일 경우에는 갑상선암이라고 보면 된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생아와 태아의 뼈 성장과 뇌 발달을 활성화하고, 산소를 사용하며, 체온을 유지하고 생명 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 열을 발생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갑상선암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갑상선 여포의 다양한 유전자 변형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다. 왜 유전자 변형이 일어나는지는 아직 확실하게 결과가 나온 것이 없다.
그러나, 갑상선암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원인들을 살펴보면, 그나마 확실한 위험 요인은 방사능에 노출되는 것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머리와 목에 방사선을 쬐거나 골수 이식의 전처리를 통해서 전신에 방사선을 쬐게 되면 갑상선암 발병률이 일반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갑상선암 초기에는 대체적으로 증상이 없지만, 암이 진행되면 성대를 장악하고 있는 후두신경에 침범해서 목이 잠기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기관지와 식도 압박으로 숨이 차오르게 되거나 음식을 삼키기 곤란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서 지속된다면, 갑상선암이 상당히 진행된 것이므로 이미 갑상선 결절 진단을 안내받은 사람은 증상이 더욱 진하게 나타나기 전에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갑상선암에는 무아플라스틱암, 수질암과 같이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은 갑상선 유두암으로 전체 갑상선암의 약 9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고 알려졌지만, 다른 장기로 전이될 경우에는 치료가 더욱 어려워져서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갑상선암 증상 5가지를 살펴보겠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해서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줄어들게 되면, 몸 속의 대사 속도가 떨어지게 되고, 에너지 반응이 느려지게 된다. 이로 인해서, 체온 유지에 필요한 열 발생과 기초 대사율이 현저하게 낮아지기 때문에 추위를 일반 사람들보다 심하게 느끼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갑상선암 증상으로 신진대사가 평소보다 느려지면, 살이 찔 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급격하게 살이 빠질 수도 있다고 한다. 대체적으로는 빠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이런 근거 없는 체중의 감소 현상은 절대 무시하면 안 된다. 갑상선암을 그냥 놔두게 되면, 다른 기관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존재하니까 체중 감소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갑상선암이 몸에 발병한다면, 목 주위에 변화가 첫 시작이 된다. 갑상선암 환자 대부분이 평소 음식물을 삼킬 때나 여러번 씹어서 천천히 삼켰는데도 자꾸만 목에 걸리는 느낌이 들고, 답답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런 증상을 느끼고 있다면 갑상선암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갑상선암 초기의 환자의 대부분은 호흡에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암이 점점 커지게 되면서 기도를 압박하는 원리인데, 이렇게 됐을 경우에는 호흡 곤란 증상이나 기침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갑자기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다면 갑상선암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갑상선암에 걸리게 되면 목소리가 자주 쉬는 편이며, 변성이 일어 나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감기에 걸린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갑상선암이 꽤 진행되서 암 크기가 커진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주변 조직들과 신경을 눌러버리기 때문에 정상적인 목소리를 낼 수가 없으며 목소리의 변화가 나타난다고 한다.
갑상선암이 아무리 다른 암보다 치료가 쉽다고해도 암인 것은 변함이 없다. 예후가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아주 적은 확률로 전이가 빠르게 될 수 있으니까 꼭 조기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상으로 갑상선암 증상 5가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다.
<함께 보면 좋은 글>
2022.03.30 - [분류 전체보기] - 고혈압 증상 및 낮추는 방법
2022.03.30 - [분류 전체보기] - 어깨통증 원인 및 8초만에 잡는법
2022.03.29 - [분류 전체보기] - 히비스커스의 효능 8가지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