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계산기 및 계산방법 지급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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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신님 2022. 4. 6. 22:35

퇴직금 계산기 및 계산방법 지급규정

오늘은 퇴직금 계산기 및 계산방법 지급규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직장에 다니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목돈을 만져볼 일이 흔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이직이나 은퇴를 앞두고서 퇴직금을 노후자금이나 사업자금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근무연수에 비례한 자신의 퇴직금이 대략적으로 어느 정도 누적되어 있는 것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는 것 같아서 준비했다. 일단 퇴직금 계산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자.

퇴직금 계산방법

퇴직금 계산방법은 먼저 평균임금을 알아보고, 그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이다. 평균임금은 퇴직일 전 날부터 3개월 동안 받은 임금의 총금액을 그 기간의 전체 일수로 나누면 나오는 금액을 뜻한다.

이 계산에는 정해진 급여를 제외하고, 추가적으로 받은 추가수당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평균임금이 통상임금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통상임금을 기준점으로 잡고 나서 퇴직금을 계산하면 된다. 밑에 공식을 적어둘 테니까, 한 번 자신의 퇴직금을 계산해보길 바란다.

평균임금 X 한 달(30일) X 회사에 다닌 날 / 일 년(365일) = 퇴직금

자신의 '평균임금'을 계산하기 위한 공식은 밑에다가 적어둘테니, 이것 또한 참고하길 바란다.

퇴직하기 전에 3개월동안 받은 급여를 ‘A’라고 하고, 퇴직하기 전날부터 1년 동안 통장에 받은 추가 수당 X 3/12를 ‘B’라고 하겠다. 여기서 추가 수당은 상여금, 연차휴가에 대한 수당, 근무시간 외 수당을 모두 더한 수치이다. 그렇다면, A+B를 먼저 더 하고, 더한 금액에서 나누기 ‘퇴직 전에 3개월간 근무한 일수’를 계산하면 평균임금에 대한 값이 나올 것이다.

어려울 것 같아서 예시를 들어서 한 번 해보겠다. 예를 들어, 총 2년동안 근무를 한 사람이 퇴직하기 직전 동안 일수인 3개월 동안 200만 원의 월급을 받았을 경우에는 퇴직금이 아래처럼 나올 것이다.

위 예시의 평균임금은 위에 공식을 대입해보면, 600만 원 / 91일 = 65,934원이라는 수치가 나오며, 총 근로기간은 2년이라고 예시를 뒀으니까 일수로 환산하면 730일이 나올 것이다.

그렇다면 퇴직금은 평균임금인 ’65,394원 X 30일 X 730일 / 365일’이라는 공식이 성립되고, 계산을 해보면 최종 퇴직금은 3,956,044원으로 나오는 것이다.

퇴직금 지급규정

퇴직금에 대해서 알아봤으니까, 이제는 퇴직금 지급규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자. 아무리 퇴직금 수치가 만족스럽게 나왔다고 해도 퇴직금 지급규정에 어긋난다면 받을 수 없으니까 꼭 참고하길 바란다.

우리는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이 적용이 된다. 이 법령에 따르면 근로자를 고용한 모든 사업장에서는 근로자의 더욱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해서 ‘계속 근로기간’이 1년 이상이 되어야 하며, 매주마다 15시간 이상씩 근무한 근로자에게 퇴직금을 지급해야 하는 것이 기본적인 퇴직금 지급규정이다.

‘계속 근로기간’은 근로자가 이 회사에 입사한 날부터 일을 그만두기로 한 퇴직일까지를 기준으로 잡는 것인데, 이를 ‘계속 근로기간’이라고 한다. 위에 사항을 쭉 읽어보고, 퇴직금 지급규정에 맞는지 꼭 확인해보길 바란다.

퇴직금 지급기한

이제 모든 계산을 마치고 나서, 퇴직을 했다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이 금액을 언제까지 받아야 하는 것인지 퇴직금 지급기한도 알아두면 좋다. 퇴직금 지급기한은 근로자가 퇴직을 하고 나서, 반드시 2주(14일) 이내에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고용주가 어떠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근로자와 서로 합의를 할 수 있다. 합의를 통해서 퇴직금 지급기한을 미룰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서로 합의도 없이 2주가 넘어갔거나 합의한 퇴직금 지급기한도 넘어갔다면,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임금체불 진정서’를 작성 후에 신청할 수 있으니까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