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러브버그 긴급방역 총정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러브버그는 최근에 조금씩 보이다가 지금은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해서, 주민들이나 시장상인들에게 불편감을 주고 있다고 한다. 길가다가 머리 위에 올라오기도 하며, 판매 물품 위에도 올라가 있는 등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서 사람들의 불만이 커져가서 현재는 러브버그 긴급방역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러브버그 긴급방역이 왜 문제가 되고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자.
서울 은평구 부근과 경기도 고양시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 검은 벌레가 처음에는 적은 숫자로 등장했다가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한 상태로 등장해서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은평구청은 7월 4일에 최근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돼서 주민에게 미관상 불편을 주며, 혐오감을 초래하고 있는 일명 러브버그(사랑벌레)에 대한 러브버그 긴급방역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우리가 현재 부르고 있는 러브버그의 공식적인 이름은 ‘플리시아 니악티카’라는 이름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파리와 비슷한 과에 소속되어 있는 해당 벌레는 암컷과 수컷이 함께 짝을 지어 다니기 때문에 ‘러브버그’라고 불린다고 한다. 이 러브버그의 크기는 약 1cm 미만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지금같이 습하고, 더운 날씨에 산으로부터 인접한 지역에 많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러브버그는 알부터 시작해서 애벌레가 된 뒤에, 번데기에서 성충의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그러고 나서 약 3일부터 4일이라는 기간 동안 짝짓기를 하고 나서 수컷은 바로 떨어져 사망하고, 암컷은 산속과 같은 습한 지역을 찾아다니다가 알맞은 곳을 발견하면 알을 낳고 생을 마무리한다고 한다.
현재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러브버그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주로 서울 은평구와 경기 고양시에 살고 있는 이 사람들은 “집 밖 방충망에 약 40마리에서 50마리 정도가 붙어있는데 진짜 가만두기 힘들 정도로 미치겠다” “건물 복도와 거리 구석 쪽에 보기 힘들 정도로 너무 많아서 싫다” “밖에 차를 주차해 놓으면 다닥다닥 붙어서 속이 안 좋아서 힘들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또한, 연신내역 인근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들은 가게 유리창에 붙은 벌레를 빗자루로 쓸어내고, 모기향을 피우는 행동과 같이 러브버그 긴급방역 전에 퇴치를 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엔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을 뗀 상가의 한 주인은 “이 러브버그 사태는 구청에서 빨리 회의를 거쳐서, 러브버그 긴급방역을 해줬으면 좋겠다. 장사하는 사람들이 너무 힘들어한다.”라고 얘기했다.
'해충 박사'로 알고 있는 이동규 고신대 보건환경학과 석좌교수는 7월 4일 CBS 라디오에서 하고 있는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 출연해서 “벌레 피해가 앞으로 어떨 것 같느냐, 더 퍼져나갈 것으로 보느냐”라는 질문에 "보통 러브버그 사태는 초여름에 생겨나기 때문에 약 1주에서 2주 안에 이 러브버그 사태가 종료되지 않을까 예상한다"라고 얘기했다.
그리고, 이 교수는 최근 이 벌레가 이렇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에는 계속해서 이어지던 긴 가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봄철 올해처럼 오랜 시간동안 가뭄이 지속된다면 번데기에서 성충으로 우화 하는 형태를 보이지 않고, 기다리다가 비가 오면 번데기들이 한순간에 우화 해버려서 지금과 같은 집단 발생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교수는 러브버그가 해충은 전혀 아니라고 했다. 그는 "러브버그가 생태계를 분해해주는 분해자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생태계에서는 생각보다 좋은 역할을 하는 유충이다”라고 하면서 "하지만 무리 지어서 지금보다 더 많은 개체수로 발전을 하게 되면, 교통 문제나 생활 등 여러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대처가 필요하다” 고 얘기했다.
이상으로, 러브버그 긴급방역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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