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공식입장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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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신님 2022. 12. 22. 17:41

이승기 공식입장 총정리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의 수장인 권진영 대표를 포함한 임원 4명을 형사고소했다고 발표했다. 22일인 오늘, 이승기 측 법률대리인은 공식 입장을 통해서 "오늘 오전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직과 현직의 이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고 한다.

이승기 공식입장

이승기 측은 “이미 여러번 나왔던 것처럼,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승기가 데뷔를 한 후에 약 18년간 이승기에게 음원료와 매출액 발생 사실을 드러내지 않고, 이를 정산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및 재무담당 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의 혐의로 고소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고 한다.

이어 “이승기는 최근 제보를 활용해서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전현직 이사들이 이승기를 속이고 광고모델료 중 일부를 획득했다는 사실을 입수했다. 이승기는 수년간 광고모델료의 약 10%가 이른바 ‘에이전시 수수료’ 명목으로 광고대행사에 제공이 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전현직 이사들이 위 에이전시 수수료 중 일부를 광고대행사에 넘겨주지 않고, 분할해서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이승기씨가 이에 대해 이의를 얘기하자,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그제야 해당 사실을 수긍하며, 음원료와 별도로 편취한 광고료와 지연 이자를 포함한 약 6억 3000만 원을 이승기 씨에게 전달했다. 이에 법률대리인은 위와 같은 범죄사실에 대하여도 후크 권진영 대표 및 전·현직 이사 3명을 사기와 업무상 횡령과 관련된 혐의로 고소했다"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법률대리인은 "후크가 일방적으로 송금한 위 정산금은 이승기 씨가 파악하고 있는 정산금과는 상당한 금액적인 차이가 분명히 있다"며 "따라서 이승기 씨는 후크의 채무부존재확인의 소에 대응하는 동시에 반소를 제기한 후에 후크와 관계자들을 상대로 미지급 음원료 정산금 및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금을 정식적으로 청구할 것”이라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