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단양 가볼만한곳 총정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단양군 일대는 지질공원으로 정해졌고, 제천시 청풍호 일대와 함께 충청북도의 관광도시로 유명해져서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단양군 전체에서는 석회암 동굴과 돌린 등 카르스트 지형들이 선명하게 보이고 있어서 지질학적 가치가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단양 가볼만한곳은 어떤 곳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자.
단양에서 영춘면으로 가는 거리는 가는 내내 남한강을 안으면서 달리며, 때로는 강가에 기암절벽이 시선을 압도하기도 하는 대단히 보기 좋은 드라이브 코스이다. 영춘면으로 입장하는 길목에서 방향을 틀어 구인사로 향하다 보면 거대한 기와의 물결이 화려한 온달관광지 입구에 올라와있다.
이 장소는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테마로 만들어진 온달전시관을 비롯해서 온달산성, 온달동굴과 같은 명승지를 압축해놓은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크게 벌어진 풍채를 자랑하는 드라마 세트장이 눈길을 이끄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기에 추천한다.
남한강 수면을 기준점으로 잡고 수치를 재면 약 90m 높이의 만학천봉에 높이 25m 규모를 자랑하는 스카이워크이다. 나선형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정상에 도착하면 전망대에서 단양 시가지와 주변의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구조물에 별다른 막힘이 없어서 360도로 전망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 중 하나이다. 또한, 강 쪽으로 뻗어져 있는 스카이워크는 길이 15m, 폭 2m로 바닥이 유리로 만들어져 있어서 마치 하늘을 걷는 기분과 짜릿함을 선사해준다.
국보 198호로 지정되어 있는 신라 적성비는 1978년에 적성산성에서 발견되었으며, 신라 제24대 진흥왕이 고구려 땅을 차지하고 나서 주민들을 가르치고, 섬기기 위해 내린 비석이라고 한다.
높이는 93cm, 폭은 107cm, 두께는 25cm로 측정되어 있는 이 비석은 바위의 아랫부분을 세 조각으로 나눈 것이다. 당시 사람들의 지명과 이름, 직함을 알 수 있는 280자 정도가 적혀있고, 윗부분에서 100자 정도가 빠져 있다고 한다.
이 비석의 발견으로 당시 신라의 영토 확장과 신라의 실세, 관직, 의례의 공포에 대한 중요한 사실들을 알 수 있다. 적성 정상에서 남한강을 잘 관측할 수 있어서 삼국시대 성곽 역할을 했음을 추측할 수 있는 비석이다.
단양시내에서 고수대교를 건너서 약 6km 정도를 달리다 보면, 다리안 관광지와 사이좋게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천동관광지를 찾아볼 수 있다. 소백산 깊은 골짜기에서 내려온 맑은 계류와 우람찬 숲이 청정한 기운을 뿌리는 천동계곡 주위로 오토캠핑장과 원두막, 취사장 등이 자리 잡고 있는 다목적 관광단지로 유명하다.
단양에는 특징이 있는데, 아름다운 천연동굴을 많이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수동굴과 천동동굴인데, 천연동굴뿐만 아니라 인공 터널들도 많이 존재한다. 이곳 수양개 빛 터널을 비롯해서 이끼 터널과 천주 터널 등이 있는데, 수양개는 '수양버들이 많은 개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애곡리 일대를 나타내는 대표 지명이다.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철도 터널을 수양개 빛 터널로 제작해서 여행지로 만들었다고 하니까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단양 관광특구는 구담봉, 도담상봉, 옥순봉과 같은 충주호의 절경을 유람선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굽이치는 물길을 따라가다 보면 신암과 상선암 등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면서 신들과 노는 듯한 여유롭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여기는 소백산 국립공원도 있는데, 이는 한반도 중앙에 우뚝 올라서 있는 백두대간의 웅장함과 신비를 엿볼 수 있는 유명한 산이라고 한다. 소백산의 주요 코스인 비로봉은 여러 봉우리와 함께 많은 등산객들에게 애정을 받고 있는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다. 또한, 가족 여행자들은 천동, 다리안, 온달과 같은 놀이공원에서 여유롭게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 사찰로서, 전국에 140개를 가지고 있는 절을 관장하고 있는 구인사도 처음에는 아주 작은 암자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1945년 연화봉 아래에 자리를 잡은 상월원각 스님은 손수 칡덩굴을 얽어서 삼간 초암을 만들어내고, 그곳에서 정진 끝에 큰 깨달음을 얻어서 지금의 구인사를 창설하게 되었다고 한다.
단양의 유명한 운선구곡 중에 제7곡 사인암이다.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은 이곳을 운산 구곡으로 부르게 되는 직접적인 이유가 되었으며, 그 아름다운 운산 구곡에 사인암이 위치하고 있다.
깎아지르는듯한 암벽 위에 도드라지는 노송을 쳐다보고 있으면, 가슴 안쪽이 복잡 미묘해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서 단원 김홍도가 사인암을 그리고자 붓을 잡았지만 1년이라는 시간을 걸쳐서 고민을 했다는 말도 있다.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고수동굴 길 8에 위치하고 있는 단양 고수동굴은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천연동굴 중 하나로 유명하다. 약 1700m 길이의 동굴 속에는 희귀한 종유석인 아라곤 라이트뿐만 아니라 석순, 종유석, 동굴 산호, 천연 다리, 동굴 진주와 같은 여러 가지 볼거리가 있다고 한다.
석회암 동굴에서 생겨난 거의 모든 것들을 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수동굴의 하이라이트는 도담삼봉바위, 사자바위, 마리아상과 같은 자연과 시간에 의해 저절로 생겨난 놀라운 풍경으로 유명하다. 특히, 관람이 제한되었던 B코스는 2013년 4월에 대중에게 다시 공개되어서 볼거리를 추가했다고 한다.
단양시내에서 약 7km를 달리다 보면 천동동굴을 훌쩍 지나고서 소백산에서 흘러 내려온 계곡을 중심으로 야영장, 원두막, 유스호스텔, 민박, 식당을 같이 이루고 있는 업소들이 모여 이루어진 다리안 관광지가 보일 것이다.
이 다리안 관광지는 각종 편의시설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서 등산과 휴양, 청소년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이용되기에 손색이 전혀 없는 곳으로 입구에서부터 세심한 정성이 엿보이는 다양한 풍경들로 방문객을 맞이한다고 한다.
이상으로 단양 가볼만한곳 총정리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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